No. 140
No. 138
완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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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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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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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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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다자이 오사무 - 유다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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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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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2
No.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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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그릴 거
#secret완댜
완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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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9
No.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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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7
No. 126
No.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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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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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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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댜
완댜
글서 내 취향 아닌데 왤케 좋지....? 했는데
오늘 어떤 사람이 그린 전통 복식 나기사 연성을 보고 깨달았음
이 녀석 머리색만 바꾸면 중장르 테이스트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댜
집 가서 봐야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광해 오프닝에서 전율했는데(심지어 난 영화 자체도 재밌게 봤음) 주위에선 약간 쿠소 영화로 평가해서 슬퍼
완댜
#memo <마더> 엔딩씬 봉준호 인터뷰
우선 역광 때문에 버스에 탄 아줌마들의 표정이 보이지 않고,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가지 않기 때문에 혜자가 인파들 사이에 섞여 들어간 이후엔 누가 혜자인지 알아볼 수 없으며 무슨 표정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는 혜자는 특별한 인물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우리 모두의 '마더' 중 한 명임을 상징하며, 방향만 다를 뿐 자식의 자식을 위해 처절히 투쟁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마더'의 삶을 응축한 장면이다. 혜자가 일어나기 전 가까이에서 촬영된 아줌마들은 웃으며 춤을 추고 있지만, 혜자가 일어나 춤에 합류한 이후의 멀리서 촬영된 아줌마들은 석양을 받으며 표정 없는 실루엣만이 몸과 팔을 흔드는데, 시뻘건 석양을 받으며 팔을 허우적대는 이들의 춤사위는 춤이라기보단 불지옥의 펄펄 끓는 용광로에서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지옥문을 두들기거나 용광로 벽을 긁으며 꺼내달라고 애원하는 '마더'들을 연상시킨다. 한마디로 혜자를 포함한 모든 '마더'들은 자기 자식을 위해 헌신하며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함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가까이에서 본 모습은 '마더'들의 가면이며 멀리서 본 모습이 이러한 '마더'들의 모습이다. 이는 사실 당연한 것이, 엄마가 자기 자식 앞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리는 없으며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그것을 멀리서 지켜 보는 제3자 입장에선 이보다 더한 비극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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